내 용 |
저는 쓰나미로 입학이 연기되어 5월 9일 국서일본어 학교에 입학했습니다.
처음 올 때 국서일본어학교에 대해 유독 인터넷에 정보가 없었고, 방사능피해와 일본어가 준비되어있지 않아 여러가지로 고민과 걱정을 많이 하고 왔습니다.
막상와보니 방사능과 지진 관련된 걱정은 괜한 걱정이었다는 생각이 드네요.
처음 왔을 때 히라카나는 외웠지만, 가타카나는 확실히 외우고 오지않아서 수업 자체가 힘들었지만, 선생님들께서 잘 알려주시고, 체킹도 잘 하고 바로 잡아 주셔서 지금은 학교 생활 재미있게 하고 있습니다.
그리고 국서에는 한국어가 가능한 일본인 선생님이 계셔서 초기 적응할 때 너무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.
국서일본어학교 주변에는 35000엔 짜리 집들도 많아 학교 친구들이 바로 학교 주변에 많이 살고 있으며, 학교 주변이 한적하고 조용하여 공부하기 좋은 분위기입니다.
우리 학교의 큰 매력은 한국인이 적은 것인 것 같아요. 저포함 오전, 오후반 다 합치면 10명 정도 이니까요.
그리고 학교에서 상담을 통하여 무엇이 힘들고, 무엇을 원하는지 파악한 후 정보를 알려주거나 어렴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.
국서일본어학교는 공부량이 많습니다. 그만큼 배울 수 있죠.
일본에 여러 학교가 있지만 정말 열심히 하번 해보고 싶은 분께 국서일본어학교 강추합니다. |